중년 남성 갑상선 기능 저하 증상, 체중 증가·무기력·추위 민감하다면 확인해 보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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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중년 남성 갑상선 저하증 증상 |
📌 이 글에서 알 수 있는 것
- 중년 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 5가지
- 체중 증가·무기력이 생기는 이유
- 추위를 유독 타게 되는 원인
- 검사 시기와 방법
- 흔히 하는 오해 정리
요즘 아침에 일어나기가 유독 힘들다. 예전 같으면 커피 한 잔이면 정신이 들었는데, 요즘은 그것도 잘 안 통한다. 회사 헬스장도 끊어놨는데 몇 주째 안 갔다. 뭘 해도 몸이 무겁고 의욕이 안 생긴다.
처음엔 그냥 나이 탓, 야근 탓이라고 생각했다. 근데 체중까지 늘기 시작하니 좀 이상했다. 밥을 특별히 더 먹은 것도 아닌데 배만 나오는 느낌이었다. 사무실이 유독 춥게 느껴지는 것도 이상했다. 다른 직원들은 반팔인데 나만 카디건을 걸치고 있었다.
알고 보니 이런 증상들,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 흔히 나타난다고 한다. 40~50대 남성한테도 드물지 않은 얘기라 정리해봤다.
왜 40~50대 남성한테 이런 증상이 나타날까
대사 속도가 갑상선호르몬에 달려 있다
갑상선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이다. 여기서 나오는 호르몬이 체온 유지, 에너지 생성 같은 온몸의 대사를 조절한다. 이 호르몬이 부족해지면 몸 전체가 느려진다고 한다. [출처: 질병관리청, 국가건강정보포털 갑상선기능저하증]
나이가 들수록, 특히 40대 중반을 넘어가면서 갑상선 기능에 변화가 생기는 사람이 늘어난다고 한다. 여성한테 더 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남성도 예외는 아니다.
서서히 진행돼서 알아채기 어렵다
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아주 천천히 진행된다고 한다. 그래서 몸이 서서히 적응하면서 뚜렷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. [출처: 서울아산병원, 질환백과 갑상선기능저하증] 그냥 나이 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기 딱 좋은 조건이다.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.
중년 남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증상, 이런 게 대표적이다
체중 증가와 무기력감
- 식사량은 그대로인데 체중이 는다
- 충분히 자도 피곤함이 안 풀린다
- 집중력이 떨어지고 기억력도 둔해진 느낌
- 몸이 붓는 느낌, 특히 얼굴과 손발
대사가 느려지니 먹은 만큼 소비가 안 되고, 에너지 생성도 줄어드니 몸이 늘어지는 거다. [출처: 서울아산병원, 질환백과 갑상선기능저하증]
추위에 유독 민감해진다
열 발생 자체가 줄어드는 거라 땀도 잘 안 나고 추위를 잘 못 견딘다고 한다. [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, 건강정보 매거진] 사무실 온도는 그대로인데 나만 유독 춥게 느끼고 있다면 한 번쯤 의심해볼 만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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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와 체크 기준, 이렇게 확인한다
기본 검사는 혈액검사 하나면 충분하다
TSH(갑상선자극호르몬) 수치를 재는 혈액검사 하나로 진단이 가능하다고 한다. [출처: MSD 매뉴얼, 갑상선기능저하증] 복잡한 검사가 필요한 게 아니라 건강검진 항목에 추가만 하면 된다.
| 체크 항목 | 해당 여부 확인 |
|---|---|
| 최근 3개월 내 체중 증가 | 식사량 변화 없이 증가했는지 |
| 만성 피로 | 충분히 자도 안 풀리는지 |
| 추위 민감 | 남들보다 유독 춥게 느끼는지 |
| 피부·모발 변화 | 건조하거나 탈모가 늘었는지 |
| 변비 | 평소보다 잦아졌는지 |
나는 이 중에 세 가지가 해당됐다. 그제서야 그냥 넘길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.
주의사항, 흔히 하는 오해
오해 1: 살이 찐 건 그냥 운동 부족이다
운동 부족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, 식사량과 활동량이 그대로인데 체중이 늘었다면 대사 문제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.
오해 2: 증상이 심해야 병원에 간다
가벼운 저하증은 뚜렷한 자각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. [출처: 세브란스병원, 건강정보] 애매하다고 넘기지 말고 검진 항목에 넣어보는 게 낫다.
FAQ
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완치되나요?
원인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. 일시적인 갑상선염이면 회복되는 경우도 있지만, 하시모토 갑상선염처럼 만성적인 경우는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 [출처: 서울아산병원, 질환백과 갑상선기능저하증]
건강검진에 갑상선 검사가 기본으로 포함되나요?
보통 기본 항목에는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. 필요하면 검진 신청 시 TSH 검사를 추가로 요청하는 게 확실하다.
운동을 하면 증상이 나아지나요?
운동 자체가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바꾸진 않는다고 한다. 다만 체중·무기력 관리에는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검사와 별개로 병행하는 게 좋다.
남성도 갑상선 질환 위험이 있나요?
여성보다 빈도는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남성도 발생한다고 한다. 나이가 들수록 빈도가 높아진다고 한다. [출처: 국민건강보험공단, 건강정보 매거진]
증상이 있으면 바로 어느 과로 가야 하나요?
내분비내과에서 확인하는 게 일반적이다. 건강검진 결과에 TSH 수치가 이미 있다면 그 결과를 들고 가면 된다.
마치며
체중 증가나 무기력, 추위 민감함 같은 증상은 단순 피로나 노화로 넘기기 쉽다. 하지만 이런 증상이 겹쳐서 나타난다면 한 번쯤 검사를 받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. 확진은 아니어도, 최소한 마음은 놓을 수 있으니까.
